2018년 2월 14일 수요일

[TED추천]Atheism 2.0 - Alain de Botton (무신론2.0 - 알랭 드 보통 )

무신론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합니다.


세상을 둘로 나누는 가장 통상적인 방법의 하나는 종교인과 무신론자 로 나누는 것 입니다.
2011년에 진행된 이 강의는 종교인을 무시하거나 무신론을 신봉하는 극단적인 강의가 아닙니다. 그냥 종교를 폄하하자는 것이 아닌 무신론자 가 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 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강의의 제목 또한 "무신론 2.0" 입니다.

이 강의의 대상은 종교의 교리는 믿을 수도 없고 옳지도 않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 입니다. 그렇지만 크리스마스 캐롤을 좋아하고 ,유서깊은 교회를 좋아하고,구약성서를 읽는것을 좋아하는 사람들 입니다. 즉 종교의 의식 절차나 윤리의식,또는 공동체적인 생활 등에 매력을 느끼지만 그 교리의 허구성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사람들 입니다.

지금까지 그런 사람들은 종교인으로서 모든것을 받아들이고 교회의 일원이 되던지 아니면 교리를 배척하고 정신적인 황무지에 살던지 둘중의 하나밖에 선택지가 없었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을 위한 현명한 대안 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종교를 믿지 않지만 그 안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만 골라서 마음대로 가져다 쓰는 것 입니다. 종교를 공부하면 인생의 미비한 부분에 대한 많은 통찰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19세기 초 서유럽에서 교회에 가는 사람들의 수가 급속히 줄자 사람들은 당황 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게 됩니다. " 우리는 어디에서 도덕성을 찾아야만 하는가 ?" , "어디에서 인생에 대한 지도를 받을 것인가?" , "어디에서 위로를 찾을 것인가?" 여기에 영향력 잇는 사람들이 한가지 답을 제시 하게 됩니다. "문화" 가 해결책이 되는 것 입니다.

복음에서 얻었던 것들을 이제는 문화에서 찾자는 것 입니다. 이름만 대면 아는 유수의 대학들이 제공하고자 하는것은 정보의 제공 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이나 도덕성 , 그리고 삶 안에서의 위로를 찾으려면 대학에서는 도움을 받을 수 없다는 뜻 입니다. 그러나 종교는 그 출발점이 완전히 다릅니다. 종교는 우리가 삶 안에서 도움이 필요한 존재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교훈적인 배움이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종교는 전형적인 그 예의 설교를 통해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말해주려 노력 합니다. 현대의 개성있는 독립적 사람들은 설교를 거부 합니다. 설교와 강의의 차이점은 무었일까요? 강의는 일회성이지만 설교는 반복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 합니다. 종교는 자신들의 위대한 진실을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이야기 합니다. 그렇게 중요한 무언가를 잊지않고 살아가게 도와 줍니다.

종교가 하는 또 다른 일은 시간을 관리한다는 것 입니다. 종교는 사람들의 기억에 의존하지 않고 달력을 필요로 하며 모임을 만들어 주는 체계를 강조 합니다. 또한 말을 잘하는 것도 매우 중요시 합니다. 웅변술은 종교에게 있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덕목 입니다. 그리고 종교는 예술의 역할이 무었인지 우리에게 명백히 알려줍니다. 예술을 우리 사회를 향상시키는 하나의 도구로서 이용할 줄 압니다.

"예술이 예술을 위해 존재한다는 생각과 예술이 그 자체를 설명하고,예술가가 그들이 하는 일을 설명하는 일에 대해 반대합니다. 설명을 하면 예술은 마력이 없어지고 너무나 쉬워집니다." - 알랭드보통 at TED 2011

조직화된 종교는 규모의 경제를 실현한 하나의 거대한 기관입니다. 유명상표이며 다국적인데다 철저히 규율을 지킵니다. 종교는 권력과 세력을 가지고 마음적인것들을 위해 투쟁하는 대표적인 기관입니다.세상을 바꾸려면 뭉쳐서 단체를 만들고 함께 협력해야 합니다.

이렇게 우리는 종교로 부터 많은것들을 배우고 흡수할 수 있습니다. 세속적인 삶 속에서 충족되지 못한 그 무언가를 우리는 종교를 통해서 배우고 얻을 수 있습니다. 그 배움을 얻는 동안 우리는 종교를 공손함과 겸허함을 가지고 대해야 합니다. 교리를 믿는이들을 존중하며 그 안에 내가 수용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하여 공손히 눈을 감을 수 있어야 합니다. 

종교가 분단이나 전쟁을 초래하는 함성이 되지 않으며, 우리의 차이점에 다리를 놓을 수 있는 세상이 이루어질 것이란 바램을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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