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를 시작하는 첫번째 글은 당연히 이 블로그를 만드는 과정이 되어야 할 것 같다.
글 제목의 이유는 이 게임을 시작하기 위해 내가 이미 동전을 넣었고 플레이 버튼을 누르기 직전 이라는 의미이며, 요즈음 읽은 책에 대한 다음 포스트를 위한 오마주 라고 해 두자.
자! 이제 버튼을 누르고 게임을 시작 해 보자.!!
왜 구글 블로그를 선택했을까?
그 이전에 왜 블로그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나? 가 선행 되어야
겠다.
짧지 않은 생을 살면서 참 너무나 많은 분야에 관심을 가졌다. 해보고
싶은 것도 많았고 가지고 싶은것도 많았다. 그러다 보니 수많은 정보를 접하고 메모하고 저녁이 되면 아이패드에
저장하느라 시간을 보냈다. Awesome note , Ever note,U PAD,Bamboo
Paper,Sync 등 많은 앱을 써보았다. 마음이 개운치 않았고 한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결국 방법은 블로그였다.
블로그를 해보자..라고 생각 한 이후 "어디에 블로그를 만드나?" 가 나의 첫번째 의문이었다.
고려 대상으로는 구글블로그,네이버블로그,티스토리,워드프레스 로 좁혀졌다.
참고로 나는 영어로 된 블로그를 워드프레스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나의 모국어로 내가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는 하나의 장이 될 것이며,워드프레스는 영어로 옮겨 나를 바깥세상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두개의 블로그를 운영하므로 컨텐츠가 겹칠 수도 있다.하지만 나는 아직 영어가 익숙하지 않고 내 모국어로 표현하기가 용이하므로 여기에 나의 생각과 그 이면에 숨은 함의를 들어내기에 더욱 적절 할 수있다는 생각이 든다. 모든 포스트는 이곳에 먼저 소개하게 될 것이다. 뭐 대단치 않은 나의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공간에 너무 거창한 의미를 부여하는것 같아 쑥스럽지만...미약한 시작이 창대해질 날이 오지 않겠는가?
암튼 시작 했으니 내가 하고 싶었던 모든것에 원 없이 찝쩍 대 보기로 했다.
그 기록을 고스란히 여기에 남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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