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17일 수요일

투자

사회생활을 영위하는 누구나 그렇듯이 나또한 재테크에 관심이 많다. 금전에서 자유로울 있는 방법은 태어나면서 부터 또는 이미 자수성가 하여 환경이 충분히 갖춰져 있거나 본인의 마인드가 물욕에 대한 사회적 범주를 뛰어넘을 만큼의 깊은 무소유 정신이 있어야 할것이다. 나도 법정스님의무소유 두어번 정도는 탐독해 보았으나 세속에 담근 발을 만큼의 깨달음을 얻지는 못했다.
여러해 주식투자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으며 그로인해 손해도 많이 보았다. 부자로만들어 주겠다는 수많은 문자를 받았고 중에  “리치투자클럽이라는 곳에 기백만원의 회비를 내고 유료회원에 가입해 매일매일 그들이 보내주는 문자메세지에 따라 주식을 사고 팔아 본적도 있다. 결과는 참패였으며 그들의 권유보다 나의 판단이 중요하다는 고귀한 깨달음을 얻었다.
누구도 돈을 불려주지는 않는다는 가르침 하나를 얻기 위해 기백만원의 회비와 그간의 투자 손실을 교육비로 지불 하였다. 지금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천기노인이라는 사람의 정보에 군침을 흘리며 기웃거리고 있는 중이다. 다만 회비를 지급하지 않고 무료 메세지를 받고 있을 뿐이므로 첫번째에 얻은 교훈과 무료정보에 대한 의심스러운마음으로 참고만 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도 때때로 미수몰빵을 지르고 싶은 충동을 주체 못하고 맞은 오후 세시반은 처량하고 후회스럽기 그지없다. 이것이 현재 나의 재태크 주소 이다.
언제까지 이러고 있을 만은 없지 않은가? 나도 천기노인이 되지 말란 없지 않은가?
그래서 시작 하기로 했다. 장날 장돌뱅이 야바위꾼의 주사위 놀음에 투자하듯 내키는 대로, 가는 대로, 감이 오는대로 돈을 걸던 자신을 반추하고 진정한 투자자로 거듭나기 위해 공부를 보기로 했다. 굳어져 버린 머리에 지식의 단비를 뿌리고 내가 ? 어떤 근거를 가지고 주식을 사려 하는가? 대한 기준을 가지고 투자를 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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