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17일 화요일

Solution to the Plastic Crisis ( 플라스틱 위기의 해결책 )

우연히 발견된 효소가 플라스틱을 먹어치웁니다.

2016년 일본의 한 쓰레기 매립지에서 플라스틱을 먹도록 자연 진화된 효소가 우연히 발견됩니다. 과학자들이 버그에 의해 생성된 중요한 효소의 상세한 구조를 밝히기 위해 노력 합니다. 이 박테리아는 플라스틱 음료병을 완전 재활용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지구를 플라스틱 오염 위기에서 구할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은 우리가 의식하던 못하던 생활 깊숙히 자리잡고 어디에나 쓰이고 있습니다. 지구상에서 매1분당 1M 가 넘는 플라스틱 병이 판매 됩니다. 이중 약 14% 만이 재활용되고 나머지는 대부분 바다로 흘러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재활용된 병 조차 옷이나 카페트용 불투명 섬유로 재생되는데 그칩니다. 재생되지 못한 병들은 바다에서 자연 분해 되는데 수세기의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우리는 흔히 플라스틱 쓰레기 하면 바다를 떠 다니는 커다란 플라스틱 섬을 떠올립니다. 아니면 산처럼 쌓여있는 매립장을 떠올리던가요. 하지만 우리 눈에 보이는 커다란 더미 보다 더 치명적인것은 마이크로화 된 플라스틱 잔해 들일 수 있습니다.
The birds are eating plastic crumbs.
우리가 세탁을 하면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만든 옷감의 잔해들이 하천으로 흘러들어 갑니다. 이는 흘러흘러 바다로 가고 물고기나 새우등의 먹이가 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해산물들을 섭취 하구요. 우리가 버린 플라스틱의 잔해들이 다시 우리의 몸 속에 돌아오는 위험한 사이클 입니다. 우리가 마시는 물 , 심지어 꿀에 조차 플라스틱은 존재합니다.

새로운 효소는 투명한 플라스틱 병을 깨끗한 플라스틱 병으로 재활용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 이는 획기적으로 새로운 플라스틱의 생산을 줄여 줄 수 있습니다.

이 연구는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지에 발표 되었습니다. 일본 버그에 의해 생성된 효소의 정확한 구조를 밝히기 위해 옥스포드에 있는 다이아몬드 광원을 사용하여 태양보다 100배 밝은 X선의 강렬한 광선을 보내 개별 원자를 분석 해 내었습니다.

효소의 구조는 식물의 보호코팅으로 사용되는 천연중합제닌 "CUTIN"을 분해하기 위해 진화된 박테리아와 매우 유사한 형태를 보였습니다. 이 연결을 탐구하기 위해 연구팀이 효소를 조작하는 과정에서 PET 를 먹는 능력이 우연히 향상된 것 입니다. 처음 20% 정도 수준의 향상이지만 앞으로 더욱 발전을 가속화 시켜 나갈 것 입니다.

효소는 독성이 없고 생분해 되며 , 미생물에 의해 대량 생산될 수 있습니다. 

이 연구를 이끈 영국 포츠머스 대학"존맥게한" 교수는 이 위대하고 경이로운 발견이 수세기가 걸릴 플라스틱 분해를 단 몇일 만에 해결 할 수 있다며, 이를 더욱 더 발전시켜 실현 가능한 대규모의 과정으로 만들 수 있음을 낙관 했습니다.

"McGeehan"교수는 이 효소를 사용하여 플라스틱을 원래의 구성 요소로 되돌릴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이는 진정한 재활용으로 "더는 석유를 시추 할 필요가 없어지는" 획기적인 전환인 것 입니다.

재활용 하는것 보다 석유를 시추하는것이 훨씬더 저렴합니다. 하지만 인식은 전환되어 질 수 있습니다. 이 박테리아에 의해 기업들은 지구를 위한 타협에 동참 할 수 있게 됩니다.

효소의 발견으로 대양을 떠도는 플라스틱 폐기물 들이 스스로 분해되어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는길이 열리려 합니다. 하지만 폐기물은 플라스틱 뿐이 아닙니다. 인류가 살아가기 위해 배출하는 수많은 부산물들이 지구를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이는 고스란히 우리와 다음세대의 인류에게 전해집니다.

이 흥미로운 연구가 진실로 인류에게 도움이 되려면 그 위에 발딛고 선 우리의 인식의 전환이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다음 세대에게 좀 더 나은 지구를 물려 주어야 합니다.

그를 위한 우리의 노력은 다방면으로 계속 되어져야 합니다.

원문 : The Guardian

댓글 없음:

댓글 쓰기